AT&T는 미국의 T 연금이라고 불릴만큼 안정적이면서 6%에 고배당을 지급하는 통신 회사였습니다. 하지만 얼마전 배당금을 삭감한다고 발표가 나고 주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. 그럼 이번 글에서는 AT&T가 배당컷한 이유와 앞으로의 주가를 알아보겠습니다.
배당컷 이유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AT&T가 배당컷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부채에 대한 부담 때문입니다. 2020년 AT&T의 부채금액은 대략 $346,000M 달러로 경쟁사인 티모바일과 버라이존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부채를 갖고 있습니다. 하지만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경쟁사보다 낮은 수준 입니다. AT&T의 부채비율은 66%이고 버라이존은 77% 티모바일의 68%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죠.
그런데도 AT&T가 배당을 삭감한 이유는 바로 단기부채가 많은데 그걸 갚을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 AT&T의 current ratio는 0.8 입니다. 원래 current ratio은 최소 1에서 1.2가 양호한 수준 입니다. 현재 AT&T는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다음달에 내가 내야하는 돈이 있는데 그만큼 들어오지 않는 상황 입니다. 그래서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경연진이 배당삭감을 한 것 같습니다.
AT&T의 배당률은 원래 6%였는데 배당삭감 이후 배당률이 4%으로 줄어듭니다,
앞으로의 AT&T의 주가
#현재 주가
AT&T의 현재 주가는 현재 28.15$ 입니다. 배당을 삭감한다는 뉴스 이후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 입니다. AT&T의 최고 주가는 1999년도에 찍었는데 현재는 반토막이 난 상태 입니다.
#통신분야에 집중
AT&T는 사업 성장성을 위해 콘텐츠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 했습니다. 결과만 본다면 그 투자는 실패였다고 볼 수 있고 이제 다시 AT&T의 본업인 통신분야에 집중한다고 합니다. 이로써 5G와 통신에 많은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. 이러면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.
결론
현재 매도와 매수 그리고 홀딩 의견은 각자 AT&T에 투자한 이유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. 만약 AT&T에 투자한 이유가 고배당이였다면 매도하고 다른 고배당주에 투자하는게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. 다른 방법은 다시 통신사업에만 집중해서 에전 주가를 회복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고 또한 2022년 신규 상장될 미디어 회사의 주식을 받아 상승을 기다리는 것 입니다.
물론 배당률 4퍼센트만 본다면 다른 좋은 회사들이 훨씬 더 많지만 저는 AT&T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을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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